제이환타 더 라이프로그 - 그러니까 내말은
그러니까, 자의 반 타의 반 블로그를 다시 열었다. 이미 개점 휴업 중인 블로그가 이미 여럿 여기저기에 놓여있고, 아무도 강요하지 않았지만 보란 듯 블로그를 또 하나 만들어 글밥 하나 없는 블로그 주소를 여기저기에 뿌렸다. "나 이번에는 진짜 제대로 해보려고" '하루에 한 두개 글을 끄적거려 놓으면 1년쯤 지나 글이 500개쯤 되어 있을 거야!'라는 망상(?)과 함께 직원들 교육도 할 겸, 직원들이 지어준 필명 '제이환타'도 써먹을 겸해서 가장 먼저 도메인을 샀다. 차를 사기 전에 차량 관리용품부터 사는 그런 느낌이었지만 도메인을 사고 나니 뭔가 부스트업 된 기분으로 스킨도 바꾸며 나름 풀스펙으로 갖추고 첫 글을 쓸 준비를 마쳤다. 이제... 뭘 써야하지? 그동안 나름의 목적을 둔 블로그를 운영하느라 나..
2021.01.22